[작가] Jean-Philippe Ram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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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Jean-Philippe Ram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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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필립 라모
장 필립 라모는 화성법을 이론화한 최초의 이론가이자 작곡가이다. 교회 오르가니스트의 아들로 태어나 17세 무렵부터 프랑스 각지의 교회 오르가니스트를 전전하면서 이론과 창작에 힘썼다. 1722년(39세) 파리에서 유명한 '화성론'을 출판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여기에 정착한다. 1726년에는 다시 '신음악 이론 체계'를 출판, '화성론'과 함께 3도 음의 누적에 바탕을 둔 화음 연결의 원리를 확립했다. 후에는 대표작 「이폴리트와 아리시 Hippolyte et Aricie」(1733)를 비롯한 많은 오페라와, 쿠프랭의 뒤를 이어받아 클라브생(하프시코드 또는 쳄발로라고도 부른다)곡을 작곡해 갔다. 후에 궁정 실내악 작곡가로 임명된 라모는 당시의 프랑스 악단 최대의 지도자가 되고, 죽음 직전에는 귀족 지위에 올랐다. 라모의 음악은 일반적으로는 「암탉 La poule」이나 「탕부랭 Tambourin」과 같은 극소수의 소품에 의해 사랑받고 있을 뿐이지만, 그 작풍은 동시대의 작곡가에 비해 훨씬 진보적이었다. 특히 '선율은 화성에서 태어난다'고 하는 그의 기본적인 음악관은 이미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시대를 앞서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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