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대니얼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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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대니얼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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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Wallace
대니얼 월리스는 매우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1959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에모리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일본 나고야로 가 이 년여 동안 아버지의 무역회사에서 일했다. 그러다 다시 미국이후 채플힐로 돌아와 책방에서 일하면서 습작을 시작했다.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이후 십삼 년 동안 서점에서 일하며 여러 단편을 잡지에 발표하고 다섯 권의 책을 썼으나 출판 기회는 좀처럼 갖지 못했다. 그러던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그룹 워크맨의 제안으로 1998년 『빅 피쉬』를 출간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데뷔작인 『빅 피쉬』는 “매우 독창적인 소설”, “신선한 접근”, “매혹적인 데뷔” 등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짧고 간결한 문체에 응집된 현실을 압도하는 상상력으로 마니아를 형성하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필름의 거장,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 피쉬(Big Fish)]의 성공과 함께 『빅 피쉬』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니얼 월리스는 짧고 간결한 문체와 현실을 압도하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거꾸로 사는 레이』(2000) 『수박왕』(2003)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2007), 직접 그린 삽화가 들어간 『오 그레이트 로젠펠트』(2004)가 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영문과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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