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오랜 군생활을 마치고, 하나님의 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국방대학원, 경영대학원 등을 졸업했고, 사단장 등 군사 경력을 쌓았으며, 2000년 육군 소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그 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공부를 마치고 2006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현재 강릉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군시절 민족 통일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던 저자는 「민족생존전략」(1983), 「작전전략」(1987), 「통일을 위한 우리의 선택」(1992), 「통일과강한 군대」(1997)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국가와 민족을 생각했던 군인의 신분에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목사로 부름 받은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군인 시절에 가졌던 세속적 관점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성경 말씀과 성령 하나님께 의지하여 민족 통일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끊임없이 간구해 왔다. 「바울의 행전」(2006)에 이어서 출간하는 이 책 「통일은 영적전쟁이다」에 수록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은 저자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민족과 교회에 널리 전해야 할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