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마샤 스크리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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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마샤 스크리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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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내가 종종 우크라이나에 대한 글을 쓰는 까닭은, 탄압받거나 소실되고 만 체험담을 되살리고 싶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이가 그를 대신해 쓰면 되지 않겠는가.

Marsha Skrypuch
우크라이나 캐나다 이민자의 후손으로 온타리오 주 브랜포드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작가가 될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에서 공부했고, 도서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르메니아 대학살에 관한 그녀의 소설 〈누구의 자식도 아닌 아이Nobody’s Children〉는 레드 메이플 상, 알버타 록키 마운틴 북 상, 브리티시 콜럼비아 스텔라 상 후보에 올랐고, 리소스 링크스에 의해 ‘베스트 북’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국제우크라이나여성조직협회에서 영향력 있는 재 캐나다 우크라이나 여성으로 뽑혔다.

그녀는 두 교사에게 우크라이나어를 배우며 우크라이나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는 글을 찾아내고,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청소년을 위한 책들인 『은발』, 『최고의 선물』, 『굶주림』, 『이제 그만』, 『희망의 전쟁』, 『누구의 자식도 아닌 아이』, 『아람의 선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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