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 미셸 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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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 미셸 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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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Michel Djian
파리 8대학 교수이다. 이 대학에서 유럽연구소, 예술과 문화에 관한 훈련 및 자원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프랑스 디종대학에서 「문화적 혁신과 국가」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이후 프랑스 문화부, 유네스코 및 유럽의회에서 문화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프랑스 문화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으며 월간『유럽문화』를 창립했고, 라이도 프랑스, 프랑스 컬쳐의 프로듀서를 역임하기도 했다. “문화정치는 프랑스의 발명품이다”로 시작하는『문화는 정치다』는 프랑스의 문화정치,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틀을 제공하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문화정치가 가장 활발했던 미테랑 집권 시기의 문화실험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문화의 정치적인 힘을 역설한다. ‘문화정치’는 아직 국내에 낯선 개념이지만, 프랑스 문화정책 중 일부는 이미 국내에 들어와 시행되기도 했고 문화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예는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문화마저도 자본이 흡수하는 이 시대를 전복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문화에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연극과 직업』,『문화 경영과 공학』 등을 썼으며 지금도『르몽드』,『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문화정책과 관련된 글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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