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뇌연구공방의 대표이사. 방송을 통해 ‘뇌과학 할머니’로 알려져 있다. 193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남편 구보타 기소의 공부와 연구를 위해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일본식 육아와 미국식 육아를 두루 경험하고 궁리하며 실천하게 되었다. 전통적 일본 육아 방식에 미국식 육아를 접목하고 거기에 뇌과학적 이론으로 뒷받침되는 독자적 구보타식 육아법을 확립하여 20여 년 동안 3,000명 이상의 아이들의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2008년 주식회사 뇌연구공방을 설립했다. 구보타식 육아법으로 아이의 능력을 개발하는 육아교실 ‘리틀랜드’는 현재 일본 각지에서 운영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후지 TV의 지식전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에티카의 거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일본 엄마들에게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우리나라 EBS 「세계의 교육현장」에서 구보타 할머니가 수업하는 현장을 찾아가서 촬영하여 ‘잠자는 뇌를 깨우다-구보타 할머니의 영유아 교육법’ 편을 방영했으며 국내에서도 ‘신비의 육아법’이라며 크게 이슈가 되었다.
국내에는 『0-1세 아기 교육?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구보타 할머니의 뇌과학 육아 비법』 『구보타 할머니의 천재 뇌 발달 놀이』 『엄마니까 가르쳐야 할 아이의 기본』 『천재 뇌를 키우는 2세 교육?첫 반항기에 접어든 아이를 위한 뇌 교육』 등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