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Quentin Tara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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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Quentin Tara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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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1963년 테네시주 크녹스빌에서 16세의 간호학도인 코니와 21세의 법대생이자 배우지망생인 토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혈통에는 체로키족의 피가 섞여 있다. 그의 이름은 〈건스모크〉라는 영화 속에서 버트 레이놀즈가 맡은 캐릭터인 '퀸트'를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타란티노가 2살이었을 때 그의 가족은 남부 LA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쭉 자랐다. 어렸을때부터 그의 엄마는 그를 극장에 데리고 다녔다. 8살 때 〈Carnal Knowledge〉를 보았고, 9살 때 〈Deliverance〉를 보았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타란티노의 영화사랑은 이후 식을 줄 모른다. 22세에 그는 캘리포니아 맨해턴 비치의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한다. 하루 종일 비디오를 보고, 토론하고, 손님들에게 비디오를 추천해주면서 지냈다.

1986년에 그의 최초의 영화 〈My Best Friend's Birthday〉를 만들었고, 이듬해에 첫 시나리오인 〈트루 로맨스〉를 완성했다. 이 사이에, 그는 배우학원에 다니면서 자신의 연기 경험을 담은 기록작품도 하나 만든다. 1987년 〈리어왕〉으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1988년 타란티노는 두 번째 시나리오인 〈내츄럴 본 킬러(올리버 스톤의 킬러)〉를 썼고 1990년에는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대본을 마무리지었다. 그는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고료로 받은 돈을 가지고 〈저수지의 개들〉을 16밀리 흑백필름으로 제작하려고 마음먹는다. 주요 배역은 친한 친구들에게 맡길 작정이었다. 이 시기에 타란티노는 훗날 대부분의 그의 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로렌스 벤더를 만난다. 벤더는 하비 케이틀 아내의 친구가 운영하는 연기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하비 케이틀이 타란티노의 시나리오를 보게 된 것이다. 시나리오에 반한 케이틀은 재정지원을 해주었고, 직접 출연해주었으며 다른 주연배우들까지 섭외해주었다. 1991년 타란티노는 선댄스에서 자신이 미스터 화이트로, 스티브 부세미가 미스터 핑크로 출연하는 몇 씬을 찍는다. 이 씬들은 다양한 영화관계자들에게 보여졌는데 특히 테리 길리엄은 대단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저수지의 개들〉은 마침내 9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미라맥스사는 영화제가 끝난 후 배급을 맡았고 92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93년 8월에 영국에서 개봉하였다. 타란티노는 92년 전세계 영화제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영화를 홍보했고, 다음 작품인 〈펄프픽션〉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펄프픽션〉은 94년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펄프픽션〉의 성공세를 타고 타란티노는 메이저 헐리우드의 배우이자 프로듀서가 되었고, 배급일까지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룸〉의 공동감독과 공동작가로서, 〈ER〉의 에피소드와 TV쇼의 감독으로서, 많은 영화에 얼굴을 내밀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그의 최신작 〈재키 브라운〉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평론가들이 TOP 10리스트에 올릴 정도였다.

작품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 씬 시티(2005), 킬 빌1.2부(2003) 등
수상 : 2010년 36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액션,모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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