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에드거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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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에드거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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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ar Cayce
미국의 예언가이자 심령가, ‘잠자는 예언자’로 불린다. 1877년 미국 켄터키 주 홉킨스빌 교외의 농가에서 태어난 에드거 케이시는 초등학생 무렵부터 자신의 초능력을 느끼고는 있었다. 그러나 그 힘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모른 채 학교를 졸업한 뒤, 농장 일꾼, 구둣방 점원, 서점 직원, 보험 영업사원 등을 전전했다. 24세 때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실성증에 걸려 최면요법을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저자의 영능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학교 교육은 7학년을 마친 게 전부지만, 최면상태에서 난해한 의학용어들을 줄줄이 말하며 적절한 치료법을 일러주어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구하기도 했다. 그의 예언은 대부분은 리딩(reading, 최면 상태에서 무의식으로 말하는 것)에 의한 것이었다. 그는 전인치유, 환생 등 영적 원리를 전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운명에 관한 예언을 하기도 했다. 그 예언 중에는 맞는 것도 있고 빗나가거나 아직 도래하지 않은 예언도 있다. 세계대전의 발발과 대공황을 예견했고, 광우병과 소련 해체를 정확히 예언했다. 일본, 유럽, 극지방의 지각변동 등에 대해서도 중요한 예언을 했는데, “일본의 대부분은 바다 속으로 침몰한다” “유럽의 북부는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될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이 갈라진다” 라는 내용들이다. 그 예언들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1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은 에드거 케이시의 예언을 알리는 전주곡이 아니었을까. 케이시의 마지막 예언은 자기 자신의 죽음에 관한 것이었다. 자신의 예언대로 그는 1945년 1월 3일, 영원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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