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캐런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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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캐런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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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Russell
1981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대학교 예술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일찍이 영국 SF 작가 존 윈덤의 『트리피드의 날』의 종말론적인 분위기와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전제 위에서 세계를 낯설고 기이하게 그리는 방식을 좋아했다. 작가가 되지 않았다면 학부 전공인 스페인어 실력을 살려 통역사를 하든지, 동물 키우는 걸 좋아해서 동물병원에서 일했을 거라고 한다. 현재 뉴욕의 워싱턴 하이츠에 살고 있다.

『미국우수단편선집』과 [뉴요커]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 매거진] 선정 ‘26세 이하 주목할 신인 25인’, [그랜타] 선정 ‘최고의 젊은 작가’, 2009 [미국도서재단] 선정 ‘35세 이하 소설가 5인’, 2010 [뉴요커] 선정 ‘40세 이하 소설가 20인(20 Under 40)’에 뽑히는 등 등단 이후 꾸준히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롯의 치밀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유머와 낯선 사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쓰고, 무엇보다도 ‘웃음’과 ‘아름다움’과 ‘기괴함’이 고루 녹아 있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늪세상』은 장편 데뷔작이며, 단편집 『늑대의 품에서 길러진 소녀들을 위한 성루시의 집』, 『악어와 레슬링하기』를 묶었다. 최신작으로 2019년 발표한 『오렌지 세계와 기타 이야기들(Orange World and Other Stori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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