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오카지마 후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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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오카지마 후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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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嶋二人
도쿠야마 준이치와 이노우에 이즈미 콤비의 공동필명으로 닐 사이먼의 <오카시나 후타리(원제: The Odd Couple)>에서 빌려온 이름이다. 주로 도쿠야마가 플롯을, 이노우에가 집필을 담당했고, 1982년 《내일 날씨가 좋았으면》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암갈색 파스텔》로 제28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대대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1986년 《초콜릿 게임》으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1989년 《99%의 유괴》로 제10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경력을 더해갔으나, 1989년 《클라인의 항아리》를 끝으로 돌연 해체했다. 경마?스포츠 등에 해박한 도쿠야마와 영상?컴퓨터 등에 조예가 깊은 이노우에는 칠 년이라는 짧은 활동기간 동안《타이틀 매치》《그리고 문이 닫혔다》《컴퓨터의 덫》《더블다운》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해체된 지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도 '전설의 콤비' '일본의 엘러리 퀸' 등의 별칭으로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노우에 이즈미는 이노우에 유메히토라는 필명으로 《메두사》등의 작품을 발표하여 해체를 아쉬워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으며, 도쿠야마 준이치는 다나 준이치라는 이름으로 방송계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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