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주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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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주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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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독교교육의 기초를 놓고 많은 목회자와 학자, 교사들을 길러낸 최초의 여성 기독교교육학 교수이다. 교회교육과 교사 훈련의 개념조차 전무하던 시절에 주일학교 교사강습회를 최초로 시작해서 한국 교회에 교사강습회 운동을 일으킨 교회교육의 선구자이다. 또한 30대 중반에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많은 활동을 한 한국 교회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로서, 교회 내 여성들의 역할 증대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은 탈북자 지원 사역에 매진하면서 탈북자들의 정착과 적응을 돕고 있다. 1924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정의여고를 졸업하고 평양신학교에 입학했다. 1948년에 천신만고 끝에 38선을 넘어와서 장로회신학교, 영남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박형룡 박사의 추천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신학대학(New York Biblical Seminary)에서 종교교육석사(MRE)를 취득하고,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종교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를 개설하고 6년간 가르쳤으며, 1966년부터 1989년 퇴임 때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데 헌신했다.

또한 부산 부전교회 전도사, 대구 신망고아원 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총회 교육부 커리큘럼 위원장, 대한 Y.W.C.A. 전국 연합회 회장, 대한 Y.W.C.A. 복지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목회지원회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예장원로복지원 이사장, 탈북자 종합회관 관장으로 섬겨 왔다. 퀸즈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인문학 명예박사,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뉴욕신학대학 초빙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 성장의 이해』, 『여성을 위한 설교집』, 『성서와 생활 교육과정 지침서』, 『장로교 여성사』, 『살며 섬기며』, 『기독교교육사』(공저)가 있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상(1989년), 국민훈장 목련상(1994년)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뉴욕신학대학이 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김마리아 여사를 기리며 교회 운동과 여성운동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인 김마리아상을, 2011년에는 한국 Y.W.C.A. 연합회로부터 제9회 한국 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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