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계약을 성공시킨 아이디어만 20여 개가 넘으며, 특허 받은 상품은 13여 개에 달하는 아이디어 개발자인 그는, 30년 이상 인벤터 분야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스티븐의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상품은 세계 곳곳의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농구의 황제인 마이클 조던과 미국 ABC TV 퀴즈 프로그램인〈제퍼디Jeopardy〉의 진행자인 앨릭스 트레벡과 제휴한 상품도 있다. 그의 대표작인 회전식 라벨인 스핀포메이션은 어쿠디얼을 포함해 다수의 상품에 활용되고 있다. 그는 발명가 협회장인 앤드류 크라우스Andrew Krauss와 손을 잡고 기업가 및 발명가들을 위한 교육 사업도 펼치고 있다. 혁신 분야에서는 탁월한 리더로 입지를 굳힌 스티븐은 CNBC〈도니 더치와 함께 하는 아이디어 쇼〉에 출연했으며 〈닥터 필Dr. Phil〉의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그는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만든 ABC 방송국의 유명한 리얼리티 쇼인 〈아메리칸 인벤터American inventor〉의 첫 번째 시즌에서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또한 올비즈니스닷컴AllBusiness.com에서 라이선스 계약 및 발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특허청 주관으로 2009년 11월에 개최된 제14회 발명가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스티븐 키와 제니스 부부는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는데 아버지의 성공에 힘입어 두 자녀는 버클리 대학교, 나머지 한 명은 오리건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