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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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전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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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음식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식당을 하시던 부모님 밑에서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감각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었다. 쉬운 일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단지 음식이 좋아서 책을 만들자는 제안을 덥석 받아들였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지금은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품어내고 담아내는 신문사 여행기자로 일하고 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고귀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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