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권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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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권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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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농사를 책으로 배운 도시 토박이.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호주에 유학까지 다녀온 인재로서 집안의 기대를 샀으나, 어느 날 멀쩡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시골에 내려가 현재 빈집살이를 하고 있음. 맑은 날엔 농사짓고 비오는 날엔 책 읽고 그림 그리며, 혼자 있어도 무섭기는커녕 외로울 새도 없어 문 활짝 열어놓고 두 다리 쭉 뻗고 자는 ‘무시녀’(무던한 시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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