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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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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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라는 애칭을 가진 노미경은 누구나 들어가기 싫어하는 병원이지만 들어서는 순간 '아,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병원을 꿈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처음 줄자와 망치를 든 건 18년 전, 종합병원으로 뛰어들기 시작한 것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2005년부터다. 병원은 그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곳이기만 할까라는 의구심에서 출발해 이제는 내 집같이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병원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는 믿음 하나로 종합병원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노미경은 숙명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다. 1999년 <행복이 가득한 집> '무료 가족실 만들기'프로젝트에 참여해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간 디자인으로 2000년 대전광역시 건축상을 수상했다. 2005년 월간 <인테리어>에서 100인의 디자이너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서초구 '가족어울림공간'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되기도 했다. 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숙명여대와 대덕대 등에서 강의를 한 그녀는 다음 우수블로거이자 facebook을 통한 소셜네트워크의 스타로 자리잡았고, 저서로 『종합병원 리모델링』이 있다. 현재 이야기가 있는 공간 (2ㅜ)위아카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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