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리 스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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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리 스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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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molin
이론물리학자. 캐나다 워털루에 위치한 페리미터 이론물리학연구소의 창립 멤버이자 수석교수. 워털루대학 물리학과 겸임교수이자 토론토대학 대학원 철학과 교수이며, 미국 물리학회와 캐나다 왕립학회 회원이다. 양자중력 연구의 권위자로 특별히 고리양자중력 연구와 변형된 특수상대성이론 연구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우주적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여 우주론 연구에도 기여하였다. 그 외에도 양자역학의 기초인 양자장이론, 이론생물학, 과학철학, 경제학 등을 연구했다. 2008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프로스펙트〉와 〈포린 폴리시〉에서 함께 뽑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대중 지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이데오플라스토스라는 록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지하신문을 발행했다. 햄프셔대학에서 공부하고 하버드대학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와 캘리포니아대학의 이론물리연구소, 시카고대학 엔리코페르미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친 뒤 예일대학, 시러큐스대학,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런던 임페리얼칼리지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이탈리아의 로마대학, 트렌토대학, 국제고등과학원에서 여러 객원직을 맡았다. 2009년 미국물리교사협회에서 수여하는 클롭스테그 상, 2015년 버챌터 우주론 상 등을 받았다.
150여 편의 연구 논문 외에도 현대 물리학과 우주론이 제기하는 철학적 질문들에 관한 책을 꾸준히 써왔다. 단독 저서로는 《우주의 일생Life of the Cosmos》(1997), 《양자 중력의 세 가지 길Three Roads to Quantum Gravity》(2001), 《물리학의 문제들The Trouble with Physics》(2006), 《시간의 재탄생Time Reborn》(2013, 김영사 근간) 등이 있고, 로베르토 망가베이라 웅거와 《하나뿐인 우주와 시간의 실체The Singular Universe and The Reality of Time》(2014)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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