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나미 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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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미나미 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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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s Minami,みなみ なつ,三竝夏
1990년 시즈오카에서 태어났다. 2005년 봄방학 때 아버지의 업무용 컴퓨터를 빌려 삼 주 만에 완성한 장편소설 『헤이세이 머신건스』로 제42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당시 미나미 나쓰의 나이는 15세로, 그 전까지 최연소 수상자였던 와타야 리사(『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의 17세 수상 기록을 이 년이나 앞당기며 문단과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야마다 에이미, 와타야 리사 등 개성 있는 젊은 소설가를 배출해온 문예상에서 2000편이 넘는 응모작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결정된 『헤이세이 머신건스』는, 머신건의 총탄처럼 거침없이 쏟아지는 듯한 문체로 중학생 소녀의 고민과 절망, 눈앞에서 무너지는 세계를 정확하고도 객관적으로 표현해냄으로써 ‘누구든 연습으로 이를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한동안 학업에만 전념하다가 2010년 <문예>에 「거짓, 진실, 그밖의 것」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재개했고, 이후 「네번째 의자」 「구멍」 「이때를 기다렸다」 등의 단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새로이 문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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