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판카즈 게마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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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판카즈 게마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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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kaj Ghemawat
2008년 금융 위기 이래 우리는 시장과 세계화에 대한 믿음을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세계 경제는 실제로 얼마나 통합되어 있는 것일까, 어느 정도의 규제가 적절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하나의 차원으로 결합시킨다. 규제 철폐와 함께하는 세계화인가, 그 반대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로 말이다. 그러나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

경제학자 판카즈 게마와트는 그 두 가지 방식의 대응이 잘못되었음을 ≪월드 3.0≫을 통해 입증하며 세 번째 세계관을 제시한다. 규제와 국가 간 통합이 공존할 뿐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세계관, 바로 ‘월드 3.0’이다. 게마와트는 우선 세계화에 대한 일반적인 추정치를 명백한 자료를 통해 구체화시킴으로써 세계가 우리의 생각만큼 세계화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통합의 강화를 통한 잠재적 이익이 세계화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큰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그는 또 실업과 환경오염, 거시 경제의 불안, 무역과 자본의 불균형 등 세계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시장 실패와 두려움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는 설득력 있는 방대한 자료들을 근거로 세계화가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킨다는 점을 입증한다. ≪월드 3.0≫은 세계화에 대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는, 그렇지만 부정확한 추측을 단숨에 일소시킨다. 이 도발적이고 대담한 책은 국가 간 통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세계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판카즈 게마와트는 바르셀로나 IESE 경영 대학원 교수이며 20년 이상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1991년, 하버드 경영 대학원의 최연소 정교수가 되었다. 역사와 과학, 철학적 지식은 물론 비즈니스 실무에도 정통한 경제학자로서, 2008년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경영 사상가들 중 최연소 ‘석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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