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쉰네 순 뢰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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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쉰네 순 뢰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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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7개월에 쌍둥이 오빠와 함께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다. 1999년『요코는 홀로』를 발표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4년간 정신과 병동 간호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장편소설『아침으로 꽃다발 먹기』로 2002년 노르웨이 도서상 재단이 수여하는 브라게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베르겐에서 의료 경영과 의학 경제를 전공하며 작품을 쓰고 있다.

『충분히 아름다운 너에게』는 작가의 세 번째 작품으로, 삶을 원하는 소녀와 죽음을 원하는 소녀가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10대의 삶과 꿈과 생각을 면밀한 시선으로 여실하게 담아낸 이야기이다. 특히 민감한 소재를 익살이나 화려한 입담으로 포장하지 않고, 어떤 충격 완화 장치도 없이 문제의 중심으로 돌진하는 과감함과 진정성이 빛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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