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곽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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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곽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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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로 있던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돼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혁신학교 추진, 교육비리 척결, 학생인권조례 제정 같은 교육개혁 조치들을 마련하고 실행했다. 2012년 5월부터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교육희망 공동선언’을 발표해 서울을 공교육과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범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으로서 ‘꿈을 키우는 희망교육’, ‘포기 없는 책임교육’, ‘미래를 여는 혁신교육’, ‘함께 하는 참여교육’의 네 가지 정책방향을 갖고 있다. 경기고, 서울법대를 거쳐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을 주로 연구했다.(법학석사)

90년대부터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에서 활동하며 5.18특별법 제정, 인권법 제정, 검찰개혁, 스톱삼성 캠페인 등에 앞장섰다. 특히 ‘성공한 쿠데타도 처벌할 수 있다’는 법논리를 다듬는 데 노력해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는 데 기여했다.

2011년 10월부터 동료 교육감후보에 대한 자금지원의 적법성 문제를 놓고 검찰의 수사와 기소, 법정에서의 공방을 거쳐 현재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문화 돼 있다가 사상 최초로 자신에게 적용된 선거법 조항(사후매수죄)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해 놓았다.

『나비』는 자신의 교육철학을 담은 트위터 문구들과 2011년 11월부터 5개월간 구치소에 구속돼 있으며 부인에게 보낸 서른 통의 편지글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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