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데이비드 디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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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데이비드 디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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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나는 심리학자도, 정신과 의사도 아니다. 책이나 다른 매체를 이용해 치료사 행세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게다가 나는 신경과학자도 아니다. 신경과학을 전공해야 알 수 있는 신경역학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우길 생각도 없다. 나는 과학을 주제로 글을 쓰는 저술가일 뿐이다. 특히 우리의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심이 많으며, 내가 배운 것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을 뿐이다.

David Disalvo
“과학을 빙자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이른바 ‘자기계발성 가짜 약’의 실체를 신랄하게 폭로하는 탁월한 안내자”라는 찬사에 걸맞게,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의 독자들에게 미리 솔직하게 조언한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식의 달콤한 거짓말에 더 이상 속지 말라고, 지금 우리에게는 ‘우주가 나를 도와준다’는 식의 허황된 믿음이 아니라, 우리를 움직이는 뇌를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방대한 인지과학 연구 결과를 명쾌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소개해, 독자들의 자신의 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면접 대기실과 시험장에서의 갈등, 백화점과 야식 앞에서의 충동, 회사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 등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일반적인 생각의 틀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이 책은 세계 10개국으로 번역, 소개되며 ‘내 인생을 바꿔놓은 가장 흥미로운 생각 가이드북’, ‘내가 저질렀던 수많은 실수의 뿌리를 알게 해준 귀중한 책’이라는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으며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사이콜로지 투데이〉〈포브스〉〈월 스트리트 저널〉〈멘탈 플로스〉〈살롱〉〈에스콰이어〉둥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NBC〈나이틀리 뉴스〉, CNN 〈헤드라인 뉴스〉 등에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인터뷰이로 수차례 출연했으며, 세계적 과학 전문 블로그인 뉴로내러티브(Neuronarrative), 뉴로사이키드(Neuropsyched), 더 데일리 브레인(The Daily Brain)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교육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미국 환경보호청을 비롯한 여러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에서 연구 고문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2013년 가을에 출간될 두 번째 책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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