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이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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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가난하여 가족을 부양하고자 대학을 가서 교사를 꿈꾸었던 이학영은 전남대학교 문리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되어 심한 구타와 물고문을 당하고, 조작된 죄목으로 1년 가까이 복역했다. 서울, 부평 등지 공장을 떠돌며 노동자의 삶을 살고자 했으나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5년여의 청춘을 또다시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가폭력의 실체를 깨달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웠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그는 순천YMCA에 입회하여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지역사회 공동체가 어떤 것인가를 배우게 되었다. 중앙집권적인 민주화운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복원과 지역주민의 삶을 회복하기 위한 풀뿌리 지역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만들어 ‘순천만 살리기’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순천YMCA 사무총장,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의 시민운동을 이끌어오면서 대의정치와 시민참여정치가 함께하는 새로운 시민정치로의 변화를 위해 정치에 발을 디뎌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그는 순천YMCA에 입회하여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지역사회 공동체가 어떤 것인가를 배우게 되었다. 중앙집권적인 민주화운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복원과 지역주민의 삶을 회복하기 위한 풀뿌리 지역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만들어 ‘순천만 살리기’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순천YMCA 사무총장,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의 시민운동을 이끌어오면서 대의정치와 시민참여정치가 함께하는 새로운 시민정치로의 변화를 위해 정치에 발을 디뎌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