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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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하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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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서울 출생. 숙명여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피아니스트를 꿈꾸어왔으나, 중학교 때 수학에 재미를 느낀 나머지 잠시 피아노를 떠나 있다가 고등학교 진학 후 다시 피아노를 시작했다. 정작 대학에 들어가서는 전공 수업보다 활짝 펼쳐진 넓은 세상의 궁금한 것들에 몰입하면서 1학년 말부터 피아니스트가 아닌 음악치료사의 꿈을 품었다. 당시에는 음악치료라는 말조차 몰랐지만 막연하게나마 음악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섰다. 꿈을 품은 지 3년 만에 음악치료를 전공할 수 있는 길을 알게 되었고, 스물여덟 살에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유학 시절 1년 내내 풍성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음악회에 다니면서 미흡했던 ‘듣는 귀’를 활짝 열었고, 점점 넓고 깊은 음악의 바다로 빠져들었다. 2005년 스위스 취리히로 안식년을 떠나 2006년 스위스 융연구소에서 임상가를 위한 분석심리학 입문과정을 졸업했으며, 그동안에도 콘서트 고어의 발길은 분주하게 음악회장으로 향했다.
국내 최초로 독일의 음악치료 석사 학위를 가지고 1993년 귀국하여 하은경 음악치료 임상연구소(www.hamtherapy.com)를 열었고, 국내에 생소했던 음악치료를 알리고자 신문, 방송, 잡지 인터뷰와 강의도 했으나, 2000년부터 음악치료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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