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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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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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15년째 주말농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씨 뿌리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한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돕고 사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주말이면 언제나 호미를 잡고 밭을 서성인다. 얼마 전부터 밭 한 귀퉁이에 닭장을 짓고 닭을 기르고 있다. 닭이 만들어주는 거름은 텃밭에 이용하고, 밭에서 나오는 찌꺼기와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잔여분은 닭들에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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