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아버지께 붓글씨로 '천자문'을 배우고 경필부에서 활동했다. 2006년 광고대행사 근무 중 이사님의 캘리그라피에 디자인적 충격을 심하게 받고 독학을 시작했다. 2010년 강병인 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에서 정식으로 글씨를 배웠고, 2011년 7월 좀비처럼 다니던 광고대행사 문을 박차고 나왔다. 2011년 8월 삼청동 '카페창희' 3층에 빈대 붙으며 캘리그라피 스튜디오 '다자란소년'으로 전업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참여 프로젝트로 신승훈 콘서트 영상, 교보 광화문 글판 2012 가을 겨울 편, G마켓 빅뱅이 시작된다 캠페인, M.net 보이스코리아 영상, 위니아만도 딤채 인쇄광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타이틀, 소셜커머스 쿠팡 캠페인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