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앙투안 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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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갈랑은 40년간 파리에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했다.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토마가 생후 10개월에 정상적인 생활을 멈춰버리고 만다. 정확한 병명도 알지 못한 채, 태어나기 얼마 전에 뇌에 문제가 있었던 걸로 그 원인을 추정할 뿐.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로서의 충격과 죄책감, 그리고 가슴 아픔을 아름답고 고통이 스민 문장으로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 외에 『소아과 의사에게 하고 싶은 모든 질문들』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