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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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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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반전이 끝나가던 직장 생활 5년 차에 주부 생활 3년 차…. 남은 후반전을 위해 하프 타임이 필요하다며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여행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첫 번째 여행지는 르네상스의 발상지 이탈리아. “그림만 보고 있으면 행복해진다”는 이유로 평소 미술사를 꾸준히 공부해오던 터라, 여행 기간 내내 수많은 예술 작품을 찾아다녔다. 떠나기 전 새로 산 운동화가 다 닳았을 만큼 고생스러운 여정이었지만, 그때의 열정이 그리워 지금도 한 번씩 그 운동화를 꺼내 신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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