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연주자, 작곡가 및 음악인류학 연구자인 김혜림은 전통악기인 대금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악 문화와 교류하면서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국악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최근 런던대학교 민족음악학 박사 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 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김혜림은 2012년 영국 BBC 방송에 음악가로 초대, 2009-2010년 한국 문화예 술위원회 영아트프론티어로 선정, 2009 년 뉴욕 오마이 레지던시 음악가, 2006 년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택되는 등 국내 외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