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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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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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경남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1978년 ㈜대우에 들어갔다. ㈜대우의 농수산물 수출입 부서에서 국제영업을 하다가 1987년 남미 우루과이 지사에 파견된 것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해외근무와 국내근무를 번갈아 했다. 중국 현지 근무는 1991년 ㈜대우 베이징 지사에 파견되면서 시작했다. 1996년 한국으로 돌아와 ㈜대우 식품사업부장과 물자본부장을 거쳐 2000년부터 3년간 ㈜대우(이때 대우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 싱가포르 법인장을 지냈다. 2003년 중국 행정부 최고기관인 국무원의 특별 비준으로 설립된 한중간 최초 합작무역법인 란생대우 유한공사의 총경리로 부임하여 2006년까지 근무했다. 2007년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부사장으로 스카우트되어 금호타이어의 중국 판매본부장과 본사 영업사장을 역임한 뒤 중국 총괄사장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국내로 귀임했다. 현재는 중국 최대 로펌인 다청뤼스(大成律師)사무소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우마차 타고 핸드폰 든 중국》(1995년, 소나무출판사)과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중국》(2005년, 영진미디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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