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류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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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류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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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학교에서 모범생의 탈을 쓰고 저녁이면 방송국에서 진을 치고 살던 중학생 시절과 무협지와 판타지를 끼고 살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대학에 들어갔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사람과 연애에 관심이 더 많았다. 졸업 후에는 출판사에 입사해 10년 동안 책을 만들고 팔았다.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는 말에 매력을 느껴 위험하고 발랄한 여자로 살겠다고 결심했다.
어쩌다 결혼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정신을 차려 보니 전업주부가 되어 있었다.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주부가 되어 보려 했으나 영 소질이 없었다. 대신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좋은 책을 읽으면 좋은 독자로 남고 싶고 내 얘기 같은 책을 보면 책을 쓰고 싶고, 설레는 책을 마주하면 다시 책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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