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로버트 트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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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로버트 트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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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Trivers
살아 있는 최고의 진화생물학자로 평가받는 그는 호혜적 이타주의, 양육 투자, 성비 결정, 자기기만 등에 관한 뛰어난 진화적 분석과 이론을 내놓았다. 2007년 로버트 트리버스는 기초과학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만한 스웨덴 왕립 과학원 주관의 크래포드 상을 수상했다. 크래포드 상은 ‘사회적 진화, 갈등, 협력을 근본적으로 분석한 공로’로 기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상금은 50만 달러(약 5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는 그의 최신작이자 국내에 소개되는 첫 저서로, 모두가 회피해왔던 주제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바로 기만과 자기기만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표현처럼 “여태껏 그가 내놓은 개념 중 가장 도발적이면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은 로버트 트리버스 특유의 솔직함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중무장하고 있다. 대학원 시절에 호혜적 이타주의라는 개념을 내놓았던 그의 기지는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때론 도발적이고 때론 감탄스럽기까지 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공감과 찬사, 비판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지적 울림을 만들어낼 것이다.

지은 책으로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자연선택과 사회 이론(Natural Selection and Social Theory)』 『사회 진화(Social Evolu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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