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버니 크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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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버니 크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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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ie Krause
1938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미시간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음악가로 활동하다 UI&U(Union Institute & University)에서 생물음향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니 크라우스의 삶은 음악가, 기타리스트, 작곡가로서의 삶을 산 전반기와 생태음향 전문가로 산 후반기로 나뉜다. 저명 음악그룹 위버스와 함께 활동하던 지은이는 도어스, 스티비 원더, 조지 해리슨과 같은 음악가들과 같이 작업하는 한편 〈지옥의 묵시록〉 등의 영화음악 제작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이후 자연의 생물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소리풍경을 녹음하는 데 전념한다. 특히 ‘생물음biophony’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고 자연의 소리풍경 생태 연구에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했다. 1968년 폴 비버와 함께 낸 〈야생의 보호구역에서〉는 자신이 직접 자연에서 채집한 야생의 소리를 오케스트레이션의 요소로 활용한 최초의 작품이다. 자연의 소리풍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40여 년간 세계 전역을 누비며 녹음한 생물종이 15,000종이 넘으며, 녹취한 시간만 해도 45,000시간에 달한다. 지은 책으로는 『야생의 보호구역에서』 『야생의 소리풍경』『자연의 노래를 들어라』 등이 있으며, 자연의 소리풍경을 담은 음반을 다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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