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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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양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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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이자 장애인인 어머니와 평범한 직장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늘 자신을 마이너 속 마이너가정 출신으로 여기며 청소년기를 지냈다. 그래서 출입하는 사람 사이에 어떠한 제약이나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하건 빈곤하건, 지위가 높건 낮건, 외모가 뛰어나건 부족하건, 학벌이 좋건 나쁘건 누구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서관’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한 개인적 의지를 실천하고자 ‘서대문도서관친구들’을 결성, 현재 대표로 활동 중이며, 2012년 신촌 홍익문고가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는 ‘홍익문고지키기주민모임’을 결성한 후 대표를 맡아 서점을 지켜내는 데 일조했다. 그 후 출판 문화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이러한 관심을 시민과 나누고 보다 나은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그 산하에 도서관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도 맡고 있다. 그 외에 다문화인, 장애인, 소외 여성 등 우리 사회의 주류에서 빗겨난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서대문 지역 내 60개 시민 단체의 네트워크인 ‘서대문희망네트워크’의 공동 대표를 지냈고, 여성 단체 ‘너머서’의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더 평등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했고, 그 외에 여러 교육 기관 및 독서 관련 기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명지대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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