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채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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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채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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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철학이 일치하는 삶을 추구해온 동양고전 연구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30여 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고전문학을 가르쳤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법률가, 대학교수, 의사 등 뛰어난 제자들을 많이 배출했지만 그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의 방향성을 잃고 시류에 휩쓸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 이를 해결할 방법을 오랫동안 고뇌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고전 속에 그 모든 해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퇴임을 몇 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사기》 《도덕경》 《시경》 등 수천 권의 고서를 섭렵하면서 동양고전 연구에 매진했다.
『천천히 걸으며 제자백가를 만나다』는 제자백가의 고전이 품은 심원한 생명력에 주목하여 그 생명에 더운 숨결을 불어넣고 피를 돌게 하는 데 천착했다. 작가의 상상력과 오늘날의 시사를 결합하는 새로운 대중화 전략을 시도했으며 고전에 대한 통합적 해석, 그리고 역사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독자들은 먼 시공을 단숨에 초월하여 옛 사유의 정수와 만나고 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로 곁에서 듣는 듯한 경이로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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