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송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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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송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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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변방에서 나서 자랐으며, 여전히 그곳에서 뿌리 내려 ‘변방 지역 주민’으로 살고 있다. 오랜 기간 가난한 언론사를 떠돌며 ‘비주류 언론인’ 노릇을 하기도 했다. 주류에서 벗어나 있는 데서 누리는 자유로움과 함께, 주류 질서 전복을 상상하는 즐거움은 빈한한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밑천 삼아 몇 권의 책을 지었으나 세상에 나오자마자 묻혔다. 이 책은 저자의 네 번째 책으로 초등학교가 최종 학력인 막내딸의 대안교육 여정과 그 열매를 담았다. 팔순 노모와 아내, 두 딸 등 네 명의 여성과 함께 논밭에 둘러싸인 아파트에 살며, 지역 문화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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