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로빈 실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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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로빈 실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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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yn J.A. Silverman
어린이·청소년 발달 전문가이자 신체 이미지(Body Image) 전문가인 로빈 실버만은 언제나 같은 분야 서적의 자문과 간담회에서 섭외 1순위를 달리는 인기 강연자다. 그녀는 『투데이쇼』, 『티아라쇼』 등의 방송 출연과 『워싱턴포스트』, 『타임지』 등의 잡지 기고를 통해 10대 소녀들의 외모 스트레스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점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런 그녀도 몸매 때문에 고민하던 소녀 시절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때, 캠프에 다녀온 실버만은 엄마에게 “허벅지가 두꺼워졌네.”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사춘기였던 그녀는 엄마의 말을 “너 뚱뚱해.”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고, 외모에 대한 불만으로 괴로워했다.
실버만은 그때를 회상하며 “주변인의, 그중에서도 아주 가까운 사람의 일상적인 한마디가 실로 큰 시련과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한다는 것을 나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10대 소녀들이 더 이상 이런 고민으로 괴로워하지 않도록 수년간 이 책을 기획했다. 우선 수십 명의 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당찬 여학생 모임(The Sassy Sisterhood Girls Circle)’을 만들었고, 사춘기 소녀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 습으로 변모해가는 1년의 과정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 더불어 저명한 연구 단체의 조사 결과들과 관련 서적을 인용하며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바라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했다.
실버만은 터프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땄으며, 어린이에게 유해한 메시지 차단에 힘쓰는 셰이핑 유스(Shaping Youth)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네 번의 유산 끝에 딸을 입양해 자신도 행복하게 딸도 행복하게 사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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