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프레데릭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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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프레데릭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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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프랑크는 치과의사면서 미술가, 문필가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로 다양한 재주 덕분에 ‘르네상스인’이란 별명이 붙었다. 그의 회화와 소묘 작품들은 뉴욕현대미술관, 휘트니미술관 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영구 소장하고 있다. 그는 치과의사로 일할 당시 아프리카 람바레네에 있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의 병원에서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러면서 꾸준히 그림을 그려 재능을 인정받았고, 화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네 번에 걸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모두 기록한 유일한 화가이기도 하다. 이때 만난 교황 요한 23세를 기리기 위해서 뉴욕 주 워릭에 있는 18세기에 지어진 낡은 물레방앗간을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라는 이름의 미술관으로 개조하고 그 주위의 넓은 땅을 공원으로 조성했다. 지금까지도 다양한 종교가 참여해 이곳에서 영적 주제를 다루는 예술 행사를 열고 있으며, 〈뉴욕타임스〉에서는 이곳을 꼭 들러야 할 관광지로 소개하기도 했다.
2006년 6월 5일 98세의 나이로 자신의 집에서 편안히 눈을 감았다.
생전에 30여 권의 책을 썼으며, 1973년에 출간한 이 책 《연필 명상》은 그의 저서 중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은 책으로 당시 70만 부 이상이 팔렸고, 현재까지도 단 한 번의 절판 없이 독자들에게 읽히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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