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유명 뮤지션의 서포트 키보디스트로 활약 중인 와타나베 슌스케에 의한 포스트 재즈 프로젝트.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어쿠스틱 트리오 사운드와 프로그래밍을 융합시켜, 아름다운 멜로디와 유기적인 그루브가 인상적인 피아노 트리오의 미래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 애니메이션인 'PEANUTS'에 등장하는 토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슈뢰더에게서 빌린 것으로 클래식, 재즈, 댄스 뮤직, 일렉트로니카 등의 영향을 받은 서정적인 남자의 두뇌 속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같은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했던 빈스 과랄디 트리오에 대한 존경의 의미도 담고 있다.
2010년에 데뷔 앨범 를 발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서점' VILLAGE VANGUARD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기록했다. 2011년에 커버 미니 앨범 를 발표. 아트웍에서는 원조 슈뢰더와의 꿈의 공동 작업도 실현시켰다.
또한 이 앨범에 수록된 DE DE MOUSE의 대히트곡 baby's star jam의 커버에서는 DE DE MOUSE의 특징적인 오리지널 보컬 트랙을 사용하여 일렉트로니카와 실제 연주를 훌륭히 융합시킨 트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에는 'Shizuoka Itadaki 2012', 'Sunset Live 2012', 'MINAMI WHEEL', 'TIMM (Tokyo International Music Market)' 등의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2013년에는 'GREENROOM FESTIVAL'13', 'Fukuoka’s Nakasu Jazz 2013'의 이벤트에도 참가하는 한편, 보컬리스트 토키 아사코와 함께 '토키 아사코 meets Schroeder-Heads'로서 'SAPPORO CITY JAZZ Ezo Groove 2013', '12th Sakaiminato Yokai Jazz Festival 2013', 'Jozenji Street Jazz Festival in Sendai', 'Takasaki Music Festival 2013 ~TMF Jazz 4 Days~', 'Jazz Japan Presents Girls’ Jazz Live Aid 2013'등 전국 각지의 재즈 페스티벌과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했다. 2013년 12월에는 REMIX 프로젝트 미니 앨범 를 발표하고 멀티 트랙 음원의 온라인 발매도 화제가 되었다. 2014년 3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재즈 페스티벌인 JAVA JAZZ FESTIVAL에 참가하여 관중들을 열광시켰으며, 그 모습은 자카르타 신문에서 크게 보도되었다.
2014년 2월 19일에는 메이저 이적 제 1탄이 되는 2nd 풀 앨범 [Synesthesia]를 발표했다. 커버 아트는 ASIAN KUNG-FU GENERATION 등의 커버를 담당하며 인기를 누려온 일러스트레이터 나카무라 유스케가 제작했다. 2016년 1월 20일에는 3rd 앨범 [특이점]을 발표했다. 2017년에는 영화 [헬로 굿바이]의 음악을 담당했고, 직접 배우로도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