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기쿠치 간

이전

  저 : 기쿠치 간
관심작가 알림신청
Kan Kikuchi,きくち かん,菊池 寬
다이쇼(大正), 쇼와(昭和) 시대의 극작가, 소설가, 저널리스트. 카가와현 타카마츠에서 태어나 도쿄 고등사범학교에 추천으로 입학하지만 방랑한 생활로 인해 퇴학을 당한다. 제1고등학교 문과에 입학, 졸업 직전에 친구의 죄를 덮어씌고는 퇴학. 다시 교토 제국 대학 영문과에 입학을 한다. 재학 중에 동인지 '신사조'에 참가하여 '옥상의 광인', '아버지 돌아오다' 등 희곡을 발표. '무명작가의 일기' 등 소설을 발표하여 인정을 받았다. 통속 소설에도 영역을 넓혀 크게 성공하였으며 '문예춘추' 창간 이후 출판 사업 성공, 극작가 협회, 소설가 협회 설립으로 인한 문필가 복리후생사업, 아쿠타가와 상, 나오키 상 설립 등 신인작가 육성에도 힘썼다. 조선과 관련해서는, 1920년대부터 [경성일보]에 자주 소개되었으며, 1930년 9월 남만주철도 초청 강연과 1940년 8월 ‘문예총후운동대강연회’를 위해 경성을 방문하였다. 1939년에는 ‘조선예술상’을 설치, 조선 문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공직추방을 당한 상태에서 1948년 협심증으로 사망하였다.

기쿠치 간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