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Catherine Cho

이전

  연주 : Catherine Cho
관심작가 알림신청
Catherine Cho,캐서린 조
미시간 주의 앤 하버에서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조가 바이올린을 시작한 것은 겨우 4세 때였다. 11세 때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티볼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그녀는 16세 때인 1987년 몬트리올 콩쿠르에 처음 출전, 우승하여 화제를 뿌린다. 이 소식을 접한 줄리어드 음악학교의 명교수 도로시 딜레이는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의 문하로 들어올 것을 권했다고 한다.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브람스 등 고전파 음악에서부터 바르톡, 코른골드, 베르그 등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그녀는 일찍이 뉴욕타임즈로부터 ‘독특한 음색을 가진 연주자’라고 호평 받기도 하였다.

Press Reviews for Catherine Cho“여기 뛰어난 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조가 Viva Verdi 음악의 최상의 톤과 아리아의 서정적인 선율을 다 보여주었다….” - The New York Times ?

“캐서린 조는 연주에 대한 정확한 방향 감각을 대담하고 자신있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의 바이올린 소리는 안정적이면서도 중심이 잡혀있으면서도, 따뜻하고 서정적이다. “- Green Bay Press-Gazette ?

“캐서린 조는 바이올린에 관해서는 당연 최정상이다. 그녀가 연주한 스트라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8번은 기술적인 천재성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협연자와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호흡이 필요한 곡이다. 그녀는 이 곳을 다채롭고, 명랑하게, 때로는 놀라움과 즐거움의 감정들을 오케스트라와 자유로이 주고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 Ostseezeitung ?

“ 천재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캐서린의 조의 연주는 마치 신들린 듯한 공연을 펼쳤다”- The Washington Post ?“캐서린 조는 모차르트 협주곡 3번을 절제와 우아함, 그리고 부드러움으로 연주했다. 그녀의 연주는 클래식한 느낌, 화려한 스타일과 프레이징 등이 섬세하게 청중에게 전달되었다” - The State Newspaper-

2003년 크레디아 클래식에서 서울 바로크 챔버와 녹음한 비발디의 사계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캐서린 조는 현재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케스트라,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지니아 심포니, 몬트리올 국제아트센터 오케스트라, KBS 오케스트라, 바르셀로나 심포니,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티트로 콜론 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심포니 등 전세계 오케스트라와 로버트 스파노, 식스텐 얼링, 프란츠-폴 덱커와 요하프 탈미 등 거장들과 함께 수많은 협연무대를 가지기도 하였다. 특히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로스토로포비치 지휘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4회에 걸친 매 협연 때마다 기립 박수를 받은 영광을 누렸다. 지난 2002년에는 조안 팔레타 지휘의 버팔로 필하모닉과 함께 한 비발디 사계 공연이 PBS를 통해 미 전역에 방송되어 화제를 일으켰다. 그 외에도 줄리어드 음악학교 콘체르트 경연대회의 수상자로서 뉴욕의 앨리스 털리홀에서 줄리어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하였으며, 하이파 심포니와 함께 이스라엘 전역을 투어하였고, 휴 볼프가 지휘하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의 한국과 일본 투어에 협연하기도 하였다.또한 캐서린 조는 실내악 주자와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에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앨리스 터리홀에서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와 함께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고, 실내악의 세계적인 꽃인 말보로 뮤직 페스티발에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연주를 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더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도쿄의 카잘스 홀,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 등에서 연주하였고, 라비니아 페스티발의 ‘떠오르는 스타시리즈’에 초청되었으며, 또한 미국과 한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기도 하였다.



1991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 우승을 비롯,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 파가니니 상(1990),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경연대회(1989), 그리고 제19회 몬트리올 국제 음악 경연대회(1987)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두루 입상을 하여 일찍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1994년에는 ‘우수한 음악도에게 수여되는 Sony ES상’을 수상하였으며, 1988년에는 백악관에서 미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예술 장학금(Presidential Scholar in the Arts)을 받기도 했다. 1995년에는 몬트리올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의 최연소이자, 첫 한국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또 한번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저명한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의 1995년 수상자로 선정되어 세계의 이목을 다시 한번 주목시켰으며, 같은 해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리더 상(World Leaders of Tomorrow Award)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미우리치오 폴리니, 미샤 마이스키, 캐슬린 배틀, 정경화, 홍혜경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소속되어 있는 세계굴지의 매니지먼트사인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CAMI) 소속의 전문 연주자이다.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어린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Catherine Cho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