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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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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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3월 24일 감성의 도시 춘천에서 태어났다. 스무 살, 한양대에서 정치학을 배웠고, 고려대에서 경제학(석사)을 배웠다. 서른셋에 국회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국회 출입기자의 권고로 2009년 문학 계간지 『연인』 겨울호를 통해 시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른아홉의 나이에 서울시의원이 된 그는 다양한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의정 활동을 펼쳤다. 2010년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주도했으며 이를 위한 주민투표 위원장과 '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정책기획위원장을 맡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11년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정 특보에 임명되어 굵직한 정책과 공약을 입안했으며 TV토론팀에 참여, 승리에 기여했다. 2012년 맥쿼리의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집요한 문제 제기와 이슈화로 TV시사 프로그램 등 언론 방송에 다수 출연했으며, 공지영, 탁현민이 나레이션한 영화 '맥코리아'의 공동기획·출연까지 맡았다. 그리고 마침내 지하철 9호선에서 맥쿼리의 사업 철수까지 이끌어 냈다. 이러한 의정 활동과 정치적 가능성을 평가받아 2013년에는 미국 국무부가 뽑은 세계 차세대 지도자 20인에 선정되어 한국 대표로 미국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정치인보다 시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니 시인이기에 정치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세상의 정치가 각박할수록 시인의 따뜻하고 정직한 시선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시민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겠다는 그의 감성정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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