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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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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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泰燮, 호: 화정
1922년 서울 출생. 호는 화정(和靜). 선생은 이왕직 아악부 5기생으로 국악에 입문하여 피리를 전공하였다. 박성재, 이석재 선생에게서 사사하였고 이왕직 아악부 아악수, 구황궁 아악부 아악사, 국립국악원 예술사 국악사를 역임하였다. 피리연주는 물론이요 궁중음악합주에 있어서 장단을 잡았고 생황을 연주하여 생황연주의 맥을 현재까지 이어준 피리의 명인이다.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피리와 태평소의 연주에 능하였으며, 궁중음악 합주시 장구로서 음악을 이끌었다. 선생은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 양성소의 개소와 더불어 기악과(피리)의 강사 겸직발령으로 피리전공학생들의 전공실기를 훈육하며 원직인 국립국악원의 연주직인 국악사와 더불어 1인 2역의 활동을 하였다. 1956년 선배인 김준현과 함께 강사로 배속되었으며 이때 심소 김천흥 선생이 해금강사로, 녹성 김성진 선생이 대금강사로 함께 하게 되었다. 화정선생은 1941년 이왕직 아악부의 아악수로 임명되어 1948년 구황궁아악부 아악사, 1951년 국립국악원 국악사를 거쳐 1990년대 국립국악원의 원로사범으로 재직하며 1993년 3월 타계하기까지 국립국악원의 원로단원으로 국악계를 위하여 헌신 봉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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