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다니엘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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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Bell
1919년 뉴욕에서 출생해 뉴욕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The New Leader와 Common Sense라는 잡지사 등에서 2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컬럼비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 자문단인 기술·자동화·경제진보위원회 위원, 사회지표 위원단 공동의장, 2000년 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학술원이 수여하는 ‘탤컷 파슨스 사회과학상’과 미국 사회학회가 수여하는 ‘평생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인 벨은 그의 3대 저작 『이데올로기의 종말』(1960), 『탈산업사회의 도래』(1973),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1976) 외에도 『꼬불꼬불한 샛길: 사회학적 여행 에세이 1960~1980』(1980),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사회과학』(1981)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많은 책을 공동으로 집필하거나 편집했다. 그중 『이데올로기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100대 저서에 선정되었다. 2011년에 그가 오랫동안 출간을 예고했던 『정보사회』를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자택에서 9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외 저서 『미국의 신좌익』(1955), 『급진적 수익』, 『오늘날의 자본주의』(1971) 등이 있다.
벨은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에서 근대사회의 두 가지 충동, 즉 자본주의의 경제적 충동과 근대성의 문화적 충동을 다룬다. 이 두 가지 충동이 금욕주의에서 쾌락주의로의 이행을 이끌었으며 자본주의의 이중적 모습?낮에는 금욕자이지만 밤에는 쾌락 탐닉자인 현대인?을 어떻게 창출해왔는지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무엇이 다시 전체 사회를 하나로 결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인 벨은 그의 3대 저작 『이데올로기의 종말』(1960), 『탈산업사회의 도래』(1973),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1976) 외에도 『꼬불꼬불한 샛길: 사회학적 여행 에세이 1960~1980』(1980),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사회과학』(1981)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많은 책을 공동으로 집필하거나 편집했다. 그중 『이데올로기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100대 저서에 선정되었다. 2011년에 그가 오랫동안 출간을 예고했던 『정보사회』를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자택에서 9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외 저서 『미국의 신좌익』(1955), 『급진적 수익』, 『오늘날의 자본주의』(1971) 등이 있다.
벨은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에서 근대사회의 두 가지 충동, 즉 자본주의의 경제적 충동과 근대성의 문화적 충동을 다룬다. 이 두 가지 충동이 금욕주의에서 쾌락주의로의 이행을 이끌었으며 자본주의의 이중적 모습?낮에는 금욕자이지만 밤에는 쾌락 탐닉자인 현대인?을 어떻게 창출해왔는지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무엇이 다시 전체 사회를 하나로 결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