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임혜인과 기타리스트 심지석은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를 졸업, 2004년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함께 석사를 취득하였다. 유학시절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듀오를 결성. 이후, 독일 뮌스터에서 열린 ‘바흐음악제’, ‘현대음악제’, ‘루치아노 베리오를 기리며’등의 공연에 출연하며 섬세하고 열정넘치는 연주를 보여주었다. 2005년 귀국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와 개성 넘치는 연주 그리고 다년간 함께 해온 절묘한 호흡이 담긴 여러차례의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초청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그 활동을 인정받아 2012년 성남음악협회로부터 신진예술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