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평범한 전원마을의 7평 남짓한 ‘선한레시피’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자연요리’ 밥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조선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맛을 낸 자연요리가 화제가 되어 이제는 식당 두 곳과 쿠킹클래스 전용 스튜디오까지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요리를 잘 하고 싶거나, 요리를 잘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는 일명 ‘선한 쌤’으로 불리며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자연요리연구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