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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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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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와 경남대에서 연극영화학과 문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문학』에 희곡 ?잔영(殘影)?이 추천되고,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장막극 <바벨탑 무너지다>가 원로 연극인 이진순 씨의 연출로 상연됨으로써, 문학계와 연극계에 동시에 입문했다. ?판소리의 극적구조고?, ?蔡萬植 희곡연구? 등의 논문 발표와 함께 부경대, 경성대, 경남대 등지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1990년 부산일보사 논설위원으로 발탁돼 2002년 정년퇴직까지 명칼럼들을 발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창설 당시부터 20년간 집행위원회 자문위원직을 맡아, 명실공히 비프의 튼실한 지주임을 자부하고 있다.

현재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서 ?천수천안?란의 칼럼을 21년째 집필하는 한편, 인문학적 감성에 바탕을 둔 영화 에세이들을 시리즈로 발표, 중장년 팬들로부터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희곡집으로 『외줄 위의 분장사』, 『바이올렛 왈츠』, 『새는 동굴에서 울지 않는다』, 『자물쇠는 뻐꾸기 소리에 맡겼다』와 칼럼 에세이집 『가슴에 폭탄을 품은 여자들』, 영화에세이집 『삶 가운데 영화가 있었다』가 있다.

1980년 한국희곡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희곡문학상’과 1988년 ‘제33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고, 2001년 ‘봉생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한국여성연극협회에서 수여하는 ‘올빛상’을 받았으며, 2023년 부산광역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학의 집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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