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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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 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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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Huh,한국재즈수비대
2015년 한국 재즈신에 등장한 그는, 새로운 의미를 가진 남자 보컬리스트이다.
전통적인 남자 보컬리스트 품귀 현상 속에서, 기존의 재즈 스탠다드 곡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소화가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재즈 음악의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대중과의 소통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기대를 채워 줄 만한 보컬리스트이다.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Berklee 음악대학과 New England Conservatory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그는 이미 보스톤에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긴 유학생활을 정리하며, 널리 들리고 불리길 바라는 뜻을 담아 자신의 이름인 Sung 으로 만든 중의적 문구의 타이틀과 함께 정규 1집 앨범 [To Be Sung] 을 2016년 발매했다. 1집 앨범은 굉장히 모던하고 트렌디한 화성적 어프로치와 탄탄한 리듬 그루브를 통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본인의 자작곡들을 위주로 이전에 없던 편곡의 재즈 스탠다드와 리메이크곡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미국 음악 제작 산업의 메카인 내쉬빌 뮤지션들의 연주와 함께 현지에서 녹음되어 아주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2017년에는 두곡의 싱글을 발매했는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여성 팝재즈 뮤지션들의 곡 [Don’t Know Why] 와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를 리메이크해 남성 보컬의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본인의 보컬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Soul/R&B 음악부터 Blues와 Rock적인 색채까지도 묻어나오는 특유의 보컬 스타일과, 가사 한줄 한줄에 진정성을 담아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섬세함과 다이나믹에 있어 폭넓은 스펙트럼은, 많은 이들이 찾아왔던 마이클 부블레 혹은 그레고리 포터를 떠올려볼 만한 대중성 또한 보여준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재즈라는 넓은 그릇에 담아 펼쳐놓기 시작하는 보컬리스트,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기대된다.
2018년 들어 첫 결과물이 될 보컬리스트 겸 피아니스트 마리아킴 과의 듀엣 앨범은 그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남녀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로 함께 불려질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은 재즈 팬들에게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앨범이 될 것이다.

- Berklee College of Music 학사 졸업
- New England Conservatory석사 졸업
- 허성 정규1집 앨범 “To Be Sung” 2016년 발매
- 신중현 트리뷰트 “아름다운 강산” 리메이크 앨범
- 2011년 Bobby McFerrin 콘서트
- 2013년 Dave Holland 마스터클래스 협연
- 2012년 Bilal 콘서트
- 2012년 Boston Jazz Festival 공연
- 2013년 NEC Jazz Orchestra 솔리스트
-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전임교수
- 서울재즈아카데미, 인천재능대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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