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영화 ‘남색대문’을 통해 데뷔하여 계륜미와 함께 출연하여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낸 진백림은 이후 ‘오월지련’, ‘관음산’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외모로 최고의 중화권 스타로 떠올랐다. 2011년 국내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인 대만 드라마 [연애의 조건]이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며 '대만의 공유'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팬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예고한 진백림은 ‘나쁜놈은 죽는다’에서 친구들과 제주도에 여행 왔다가 난데없이 추격전에 가담하게 된 '창주' 역을 맡아 한국어 대사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영화 | ‘목숨 건 연애’(2016), ‘기약없는 만남’(2014), ‘20세여 다시 한 번’(2014), ‘차이니즈 조디악’(2012), ‘관음산’(2011), ‘웨이팅 인 더 다크’(2006), ‘오월지련’(2004),
‘남색대문’(2002) 외 다수
드라마 | [연애의 조건](2011), [마등신인류](2011),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2007)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