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곽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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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곽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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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일명 ‘독수리표’ 천일사 전축으로 레코드를 듣고, 20대에는 점심을 굶는 대신 그 돈으로 황학동 음반가게를 뒤지는 배고픈 음악도였다. 8년 동안 공과대학과 음악대학, 두 번의 대학 생활을 하고 현재 중등 음악교사로 일하고 있다. 음악 전문 지식을 기본으로 하고, 레코드라는 미디어 기술과 음악적 감성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담론을 SNS를 통해 풀어 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포노 커브’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아날로그 감상 패러다임을 리드하며, 단순한 레트로가 아닌 21세기 수퍼 노멀 사운드를 꿈꾼다. 늘 변함 없이 꾸준한 디깅digging 생활로 LP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튀어나온 이야깃거리와 음악들이 조금 더 제대로 듣는 밑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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