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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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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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일러스트레이터. 풍경에 날씨와 기분을 담아 그립니다. 삶의 형태를 관찰하기 좋아하고, 생명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날씨, 기분, 나무, 바람의 흔들림. 오늘도 내일도 마주할 흔한 것들. 우리를 둘러싼 풍경을 생경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렇게 매일을 낯설게, 새롭게 살아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것의 힘, 그 빛깔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이름 휘리는 ‘아름다울 휘徽, 잉어 리鯉’로 어머니의 잉어 태몽에서 비롯됐다. 이름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 연못의 아름다운 잉어처럼 자신의 세계에서만큼은 자유로이 유영하는 존재가. 깊은 초록빛을 담은 그림 에세이 『위로의 정원, 숨』, 그림책 『허락 없는 외출』을 비롯해 독립 출판물 『천천히 부는 바람』, 『잠을 위한 여정』, 『연필로 그리는 초록』, 『저녁』을 쓰고 그렸다. 『잊었던 용기』는 문학 웹진 『비유』에 실은 에세이를 그림책으로 구성해 펴낸 것이다.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에도 그런 분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일에 성실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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